2024년 1월 20일 발매, 구병모 저 이하 내용은 작가가 의도한 방향과는 전혀 다르며, 무지 때문에 오독하고, 아무튼 틀리고 다른 주관적인 내용일 수 있음감상평이라기보단 내 에세이~자아성찰 편~에 가까움; - 구병모 작가는 원치 않겠지만(그리고 실제로도 이 책 내에서 원하지 않는 듯 보였지만) 결국 감상문을 쓰려면 이 작가님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한다. 때는 초등학교 고학년 시절.선생님들만 대여할 수 있는 어른 도서 코너에 가 있었다.사서 선생님과 유별나게 막역한 사이였던 나는, 선생님을 졸라서 그 책을 멋대로 대여했고,다 읽은 다음 세계가 커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... 그 정도로 내게는 신선한 책이었다. 평생의 지식은 학생 때 읽은 책으로 결정된다는 우스갯소리가 존재하는 만큼,실제로 나의 초등학생..
2024년 1월 20일 발매, 구병모 저 이하 내용은 작가가 의도한 방향과는 전혀 다르며, 무지 때문에 오독하고, 아무튼 틀리고 다른 주관적인 내용일 수 있음감상평이라기보단 내 에세이~자아성찰 편~에 가까움; - 구병모 작가는 원치 않겠지만(그리고 실제로도 이 책 내에서 원하지 않는 듯 보였지만) 결국 감상문을 쓰려면 이 작가님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한다. 때는 초등학교 고학년 시절.선생님들만 대여할 수 있는 어른 도서 코너에 가 있었다.사서 선생님과 유별나게 막역한 사이였던 나는, 선생님을 졸라서 그 책을 멋대로 대여했고,다 읽은 다음 세계가 커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... 그 정도로 내게는 신선한 책이었다. 평생의 지식은 학생 때 읽은 책으로 결정된다는 우스갯소리가 존재하는 만큼,실제로 나의 초등학생..